[★밤TView]'무도' 머슴 정준하X자연인 박명수 '특급 케미'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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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에서 자연인으로 변신한 박명수와 정준하가 완벽한 합을 보여줬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우린 자연인이다' 특집에서는 산 속으로 들어간 박명수와 정준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이른 아침부터 자연인 콘셉트에 맞게 긴 가발을 뒤집어쓰고 생활한복으로 갈아입은채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계속 해나갔다. 지난 1월 방송된 '행운의편지'에서 결정된대로 박명수는 폭포명상을, 정준하는 박명수의 머습이 된 것. 둘은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를 패러디 한 '명수세끼'를 선보였다.

박명수는 정준하를 채찍으로 거칠게 다뤘다. 박명수는 머슴 정준하가 가만히 앉아서 쉬는 걸 보지못하고 쉼없이 정준하를 채근했다. 정준호는 박명수의 말대로 장작을 패기 무섭게 밥지을 준비를 했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10년 먹은 부부처럼 티격태격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결국 정준하는 박명수에게 차라리 자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기다렸다는 듯이 옆 침상에 드러누웠다. 긴 기다름 끝에 정준하표 무밥이 완성됐다. 박명수는 "양념장이 새콤달콤하다"고 정준하를 칭찬했다.


점심식사가 마무리될 무렵 같은 자연인 모임인 유재석 광희 하하 양세형이 둘의 집으로 방문했다. 모두 모인 자연인들은 모여서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양세형은 동물들과 교감하는 이끼, 하하는 동굴메아리 소년 바위, 광휘는 묵언수행을 끝낸 보, 마지막 유재석은 생식하는 사나이 가위 콘셉트로 분했다.

박명수는 자연인으로써 폭포수행을 선보였다. 얼음장같은 물에 박명수는 몸을 덜덜 떨면서도 "시원하다"고 큰소리쳤다. 나머지 멤버들은 그런 박명수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자연인들의 노래장기자랑 시간이 이어졌다. 박명수는 자연인답게 칠갑산을 불러 박수를 받아냈다. 하하와 양세형은 단신 듀오답게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삼겹살까지 맛있게 구워먹은 나머지 네명이 사라지자 다시 산속엔 박명수와 정준하만이 남았다. 박명수는 처음에 맡긴 DJ 도구를 다시 찾으며 '자연인' 체험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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