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판듀' 이문세·자이언티, 환상의 궁합 선정 완료(종합)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10.23 18:4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판타스틱 듀오'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서 가수 이문세와 자이언티가 파이널 무대에 함께할 파트너 선정을 완료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판타스틱 듀오'(이하 '판듀')에는 전인권 2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새로운 가수로 이문세, 옥주현, 자이언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문세는 자신의 판타스틱 듀오 찾기에 나섰다. 그의 판듀 후보로는 '원일중 코스모스', '불광동 청원경찰', '미소천사 승무원'이 등장했다.

이들은 이문세를 위한 첫 인상 노래로 자신들을 어필했다. 이에 이문세는 그동안 출연했던 가수들 중 처음으로 첫 인상 답가를 불렀다.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였다.

이문세의 판타스틱 후보들은 판듀 선정곡으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열창했다. 이들은 서로 다른 매력적인 음색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문세는 이들 중 '원일중 코스모스'를 자신의 판타스틱 듀오로 택했다. 그는 "나이와 외모, 직업 같은 모든 선입견을 빼고 그 사람의 색깔만 보고 선택했다"고 '원인중 코스모스'를 자신의 판타스틱 듀오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이문세는 자이언티와 '난 아직 모르잖아요'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이문세의 부드러운 음색과 자이언티의 독특함 감성이 결합된 색다른 무대였다.

자이언티도 자신의 판타스틱 듀오 찾기에 나섰다. 그의 판듀 후보로는 특히 배우 이종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인권은 최종 후보 여섯 명 중 1번 후보로 선택된 이종석을 보고 "1번 친구가 내 아들이랑 똑같이 생겼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하지만 이문세가 곧 "제가 봤는데 다르게 생겼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자이언티의 판듀 후보로는 '카이스트 날라리', '동일여고 영심이', '수유리 용달차'가 최종 선택됐다. 자이언티는 이들 중 '수유리 용달차'를 그의 판타스틱 듀오로 선정했다.

자이언티는 "파이널 무대에서 '양화대교'를 부를 거라 이 친구가 가장 잘 맞을 것 같다"고 '수유리 용달차'를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양화대교'는 자이언티가 택시기사로 일하는 그의 아버지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다. '수유리 용달차'는 낮에는 아버지의 용달차 일을 돕고 밤에는 옷 가게에서 일하고 있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