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플래시' 2번째 감독 하차..개봉 연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11.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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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 사진=워너브러더스


DC의 히어로물 '플래시'(The Flash)의 감독이 2번째로 하차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가 제작하는 DC의 히어로물 '플래시'에서 릭 파무이와Rick Famuyiwa) 감독이 하차했다.


지난 6월부터 '플래시'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릭 파무이 감독은 "창작에 대한 이견"으로 제작사와 갈라섰다. 감독과 워너브러더스는 키어시 클레몬스와 빌리 크루덥을 주요 역할에 캐스팅하는 것 등을 두고서도 이견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플래시'의 감독 교체는 이번이 2번째. 앞서 각본을 쓴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가 감독을 맡았다 하차했다.

에즈라 밀러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배리 앨런 역으로 캐스팅된 '플래시'는 2018년 3월 16일 개봉을 목표로 내년 3월까지 프리프로덕션을 마무리한다는 게획이었으나 연이나 연이은 감독 하차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할리우드리포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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