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SNL8' 이시언, 궁상 배우 변신에 '웃음 보따리'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11.19 22:5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SNL코리아 시즌8' 방송화면 캡처<br>


배우 이시언이 궁상 배우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8'에서는 이시언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신동엽, 김준현, 김민교, 이세영 등 크루들과 여러 콩트를 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시언은 SBS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비서역, MBC 'W(더블유)'의 보조 작가 역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세윤은 "요새 바쁘신데 어떻게 오셨느냐"고 이시언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시언은 "'SNL' 팬이다. 정말 나오고 싶었는데 이곳에 서 있는게 꿈만 같다"며 감격스러워했다.

평소 비굴한 연기를 잘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시언은 이후 즉석에서 사장이 떠날 때 인사하는 부하 직원의 비굴함을 연기해 박수를 받았다

.


이시언은 '궁상배우' 코너에서 식사를 하는 씬에서 굶주린 배를 채우고 물을 맞는 씬에서 그동안 못한 샤워를 하는 궁상 배우로 등장했다. 그는 촬영 소품인 시계를 집에 챙겨가기 위해 김준현이 던져야 하는 시계를 못 던지게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 때문에 그는 맡은 배역에서 짤렸지만 이시언은 촬영장을 떠나기 전 밥솥, 휴지 등 촬영장 소품들을 모두 챙겨가 웃음을 줬다.

이시언은 이후 '나 둘이 산다' 코너에서 옆집 남자와 깊은 교감을 나누는 혼자 사는 남자로 등장했다. 옆집 남자 김민교와 깊은 우정을 나누던 그는 김민교가 자신이 아닌 다른 친구와 있는 걸 보고 질투로 이사까지 가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들은 40년 후 노인이 되어 만났지만 그때도 김민교 옆에는 다른 친구가 있었고 이시언은 끝까지 그를 질투했다.

이외에도 이시언은 '중고나라 네고시네이터'에서 테러범들에게 중고나라 물품을 제시해 폭탄과 거래하는 중고나라 네고시에이터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길거리 마법' 코너에서는 정상훈이 마법의 대중화를 위해 한국을 찾은 닥터 스트레인지로 변신했다. 그는 남자와 여자의 신체 부위를 바꿔 놓는 등 황당한 마법으로 그가 만난 이들을 당황케 했다.

'낭만닥터 정사부' 코너에서는 정성호가 낭만닥터 정사부로 변신했다. 그는 탁월한 한석규 성대모사로 눈길을 끌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