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뿌리깊은나무들 |
웹툰 '손의 흔적'이 웹드라마로 제작된다.
웹드라마 '손의 흔적'(극본 김미정 최창열 전미현 제작 뿌리깊은나무들) 측은 6일 류화영과 신재하가 '손의 흔적'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웹툰 '손의 흔적'은 '만약 다른 사람들의 문자를 읽을 수 있다면?'이라는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한 작품으로 타인의 메신저 대화를 엿볼 수 있는 휴대폰 앱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웹툰 연재 당시 뜨거운 인기로 웹드라마 제작이 결정됐다.
웹드라마 '손의 흔적'은 원작 웹툰을 통해 입증된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시즌별로 다양한 스토리를 펼쳐나갈 전망이다. 한 남자의 짝사랑으로 시작된 캠퍼스 로맨틱 스릴러 '손의 흔적'을 비롯해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녀들의 전쟁', 감 떨어진 무당의 비밀이 담긴 '무당당'이 이어진다.
류화영은 시즌 1, 2, 3의 주연을 맡아 시즌별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의 흔적'의 주연을 맡게 된 신재하는 타인의 삶을 꿰뚫어 보는 수상한 복학생 김홍식으로 분한다. '소녀들의 전쟁' 속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프로듀서 창민 역에는 배유람이 캐스팅됐다.
한편 '손의 흔적'은 내년 1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