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2016 축구사랑나눔 행사' 성료

축구회관=박수진 기자 / 입력 : 2016.1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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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사진=박수진 기자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가 '2016 축구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축구협회는 12일 오후 4시 30분 축구회관 2층에서 축구사랑나눔재단 주최, '2016 축구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유소년 격려금 전달식, 보호소년 지원식, A매치 데뷔 선수 은사 격려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갑진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한국OB축구회 김정남 회장, 윤덕여 여자국가대표팀 감독이 행사에 참석했다. 울리 슈틸리케 남자국가대표팀 감독은 독일 출장 관계로 영상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수 유소년 격려금은 남해초등학교 이은규 군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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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동시에 열린 만사FC 창단식 /사진=박수진 기자


이날 사단법인 '만사소년'에서 창단하는 청소년 축구단 '만사FC' 창단식도 함께 열렸다. 7년째 소년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가 축구단 단장 자격으로 창단식에 참석, 축구단을 격려했다.

A매치 데뷔 선수 은사 격려금은 황희찬(잘츠부르크), 오재석(감바 오사카)을 출한 의정부 신곡초등학교에 전달됐다.

아울러 FC서울의 황선홍 감독과 중국 장쑤 쑤닝의 최용수 감독도 지난 5일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원로 축구인들의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각각 1천만원씩을 기부한 바 있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지난 2004년 10월 대한축구협회 출연재산과 월드컵청산금 등을 바탕으로 풀뿌리 축구를 보급하기 위해 출범한 유소년 축구재단을 전신으로 하고 있다.

이 재단은 2012년 9월 '축구사랑나눔재단'으로 이름을 변경, 기존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전 축구계와 함께 축구를 통해 얻은 사랑을 사회 전반에 나누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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