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패셔 /AFPBBNews=뉴스1 |
'스타워즈' 시리즈의 레아 공주로 잘 알려진 배우 캐리 피셔(60)이 비행 중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회복 중이다.
25일(현지시간) 캐리 피셔의 어머니 데비 레이놀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캐리 피셔는 안정적인 상태에 접어들었다"며 "변화가 있다면 알리겠다. 회복을 기도해 준 모든 팬들과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캐리 피셔는 지난 23일 런던에서 LA로 향하던 비행기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기내에서 약 15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캐리 피셔는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이상의 세부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개봉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캐리 피셔는 내년 말 선보이는 '스타워즈 에피소드8' 촬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