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역대급 솔로 출격..6트랙, 박진영·윤상·에피톤프로젝트 '기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1.10 12:01
  • 글자크기조절
image
(위부터) 수지, 박진영, 윤상, 에피톤프로젝트 차세정 /사진=스타뉴스, 파스텔뮤직


솔로 가수 출격을 예고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박진영 윤상 및 에피톤 프로젝트 등 여러 실력파 뮤지션의 지원사격 속에 앨범을 완성했다.

수지는 오는 17일 선 공개곡을 발표한 뒤 14일 첫 솔로 앨범 'YES? NO?'을 발매한다. 10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이번 첫 솔로 앨범에는 JYP 수장 박진영을 비롯해 윤상 및 에피톤 프로젝트 등이 작업에 참여해 보다 완성도 높은 음반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먼저 박진영은 수지의 타이틀 곡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했다. 이날 JYP 관계자에 따르면 타이틀 곡 장르는 박진영 표 댄스 곡이 될 예정이다. 박진영은 그간 박지윤 아이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솔로 섹시 여가수들의 주요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수지와 미쓰에이 동료인 페이의 솔로 신곡 작업 맡은 바 있다.수지가 전하는 박진영 표 댄스 곡의 매력이 어떠할 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윤상이 이끄는 작곡 팀 원피스 역시 수지의 컴백 지원사격에 나섰다. 1990년대 최고의 인기 가수로 군림한 윤상은 이후 원피스를 이끌며 역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발표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원피스가 전한 수지의 수록곡은 발라드 장르의 트랙으로 담길 것으로 보인다.

에피톤 프로젝트 역시 발라드 계열의 트랙으로 수지와 호흡을 맞췄다. 뮤지션 차세정의 1인 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에피톤 프로젝트는 최근까지 '무한도전' 무한상사 엔딩 편 BGM을 비롯해 임슬옹 이진우 심규선 등 다수의 가수들과 협업을 이어갔다.


총 6트랙이 수록될 수지의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지는 앞서 지난 9일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솔로 데뷔 소식을 전하고 짧은 클립 영상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수지는 누워 있는 모습, 머리를 만지는 모습, 원피스를 입고 창문 밖을 바라보는 모습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 새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