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PD "박혜수·양세종 아무도 모를 때 캐스팅..잘될줄 알았다"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1.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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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PD/사진제공=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연출 윤상호 PD가 박혜수와 양세종이 잘될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윤상호 PD는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하 '사임당')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상호 PD는 박혜수와 양세종에 대해 "많은 고심 끝에 아무도 모르는 두 분을 작품에 캐스팅했다"라고 말했다.

박혜수와 양세종은 극중 사임당(이영애 분)과 이겸(송승헌 분)의 아역을 연기했다.

그는 "지금 지나고 나니까 두 친구가 벌써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좋은 것도 있고 섭섭한 것도 있다. 처음 만났을 때 신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라며 "양세종 씨는 처음부터 연기를 잘했다. 박혜수 씨도 아주 특이한 매력이 있는 친구다. 잘될 줄 알고 판단하고 캐스팅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으로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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