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아티스트行 왜? "정우성·이정재 끝없는 러브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1.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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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 사진=스타뉴스


배우 하정우가 정우성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20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하정우는 최근 아티스트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앞서 판타지오에 10년 이상 몸 담았던 하정우는 지난 해 10월 소속사와 재계약 하지 않으며 독자적으로 활동 했다. 이후 하정우는 영화계 FA 대어로 많은 소속사와 이야기를 나눴고 UL엔터, YG엔터 등 다양한 기획사들이 거론 됐다. 이런 가운데 하정우가 정우성 이정재의 아티스트 컴퍼니를 택하며 주목 받고 있는 것.

하정우의 아티스트 행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했다. 먼저 하정우는 자신의 연기 철학과, 소속사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맞아 아티스트 컴퍼니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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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정재 / 사진=스타뉴스



또 소속사 대표인 정우성, 이정재와의 친분도 한 몫 했다. 특히 현재 하정우와 이정재는 영화 '신과 함께'를 함께 촬영 중이다. 이에 자연스럽게 하정우가 자신의 거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고, 선배 배우이자 동료인 이정재가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정우성, 이정재가 하정우에게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정우성, 이정재가 세운 아티스트 컴퍼니는 최근 고아라, 남지현 등 배우들을 영입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다. 새로운 소속사를 찾은 하정우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정우성 이정재와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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