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형들과 감동 재회 "실망시키지 않겠다"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1.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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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4개월간 자숙의 시간을 거친 정준영이 '1박2일'에서 형들과 재회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경남 거창으로 육감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정준영에게 멤버들이 안대를 쓴 채 촉각을 통해 그를 한 명이라도 알아 맞추면 합류하는 미션을 제안했다.

먼저 차태현은 정준영의 얼굴을 만진 후 "이걸 어떻게 알아"라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윤시윤은 뭔가를 아는 듯 하더니, 스태프의 얼굴을 다시 만져보고 기억을 더듬어 보는 모습으로 허당의 매력을 뽐냈다.

김준호는 "설마 정준형이 이렇게 나오진 않겠지?"라고 물어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무심코 던진 김준호의 발언으로 윤시윤은 정준영이라고 확신하며 이름을 적었다. 윤시윤은 "준영아 돌아와라. 준영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등장한 정준영의 모습에 멤버들은 격하게 감격했다. 1박 2일 멤버들은 정준영의 모습을 보고 귀신을 본 듯 놀란 모습을 보이며, 기쁘게 환영했다.

정준영은 진지한 표정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다"며 "그동안 '1박2일'이 그리웠는데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재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정준영의 합류로 6인 체제를 완성한 '1박 2일'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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