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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AFPBBNews=뉴스1 |
손흥민(24, 토트넘 핫스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판타지 순위 30위에 올랐다. 이는 36위를 기록한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를 앞서는 순위다.
EPL 공식 홈페이지는 3일(이하 한국시간) EPL 23라운드 선수 판타지 게임 랭킹을 업데이트했다. 영향력, 창의성, 상대 위협 등을 종합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손흥민은 92점을 기록하며 30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1일 선더랜드와의 EPL 23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출전, 73분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손흥민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과 헤딩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좋은 결과 이어지지 못했다. 팀은 아쉽게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오는 5일 미들스브러와 EPL 24라운드 홈경기에서 시즌 12호골을 노릴 예정이다.
한편 23주차 판타지 랭킹 전체 1위는 166점을 기록한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이고, 공동 2위는 134점을 기록한 에당 아자르(첼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