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美 감독조합상 수상..오스카에 한발짝 더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2.0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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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라랜드' 스틸컷


영화 '라라랜드'의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미국 감독 조합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갔다.

6일 외신에 따르면 다미엔 차젤레는 지난 4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LA에서 열린 제 69회 미국 감독조합상 시상식(DGA Awards, Directors Guild of America Awards)에서 장편 영화부문 감독상을 받았다.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골든글로브에서 감독상을 받은데 이어 감독조합상에서까지 수상하며 아카데미 수상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후보로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케니스 로너건, '문라이트' 베리 젠킨스, '컨택트' 드니 빌뇌브, '라이언' 가스 데이비드 등을 제치고 수상했다.

미국감독조합상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불리며, 지금껏 DGA를 수상한 감독이 아카데미까지 거머쥔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에도 '레버넌트'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DGA를 받았고, 아카데미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6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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