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역적' 윤균상, 동생 잃을 위기에 괴력 되찾았다(종합)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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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역적'에서 윤균상이 역사(力士)의 모습을 되찾았다.

14일 오후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충원군 이정(김정태 분)은 아모개(김상중 분)에게 도망간 여종을 잡아오라고 명령했다. 고민 끝에 아모개는 여종을 잡기로 결심했다.


잡힌 여종은 "제발 죽여달라. 그 놈은 인간이 아니니 차라리 죽여 달라"고 사정했다. 이에 아모개는 여종을 죽이지 않고 돌려보냈다. 대신 그녀에게 돈을 쥐여줬다. 그는 여종에게 "다른 곳으로 새지 말라"고 당부한 뒤 떠나보냈다.

하지만 여종은 돈을 확인한 뒤 가난에 굶주린 그녀의 조모에게 돌아갔다. 그녀는 돈을 전달하고 다시 길을 나섰지만 허태학(김준배 분)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허태학은 여종을 죽인 뒤 충원군에게 찾아가 "아모개 놈을 찢어달라"고 부탁했다.

초반에 충원군은 자신과 관계가 없는 일이라며 제의를 수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허태학은 참봉부인 박씨(서이숙 분)를 충원군에게 소개시켰다. 그녀는 "아모개 그놈은 감히 노비의 신분으로 주인을 죽인 살인자. 이 나라 조선을 뼛속까지 능멸했다"고 고했다.


이 얘기를 들은 충원군은 아모개가 자신의 여종을 죽였다는 누명을 씌워 그를 잡아 들였다. 허태학의 부하 모리(김정현 분)는 아모개의 가족과 그의 수하들을 도륙할 계책을 세웠다. 그는 고을의 사또 엄자치(김병옥 분)를 이용했다. 엄자치는 자신이 아모개를 빼낼 테니 그동안 모두 흩어져 있으라고 지시했다. 허태학은 이들이 흩어진 장소에 부하들을 보내 모두 죽이려 했다.

이 순간 홍길동(윤균상 분)은 역사(力士)의 모습을 되찾았다. 막내 어리니(정수인 분)가 납치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 그는 괴력을 발휘해 공격을 이겨낸 후 어리니를 데리고 강물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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