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뭉쳐야뜬다' 안정환X윤두준, 훈훈 마니또 공개(종합)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1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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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캡처


'뭉쳐야 뜬다'에서 안정환과 윤두준이 서로의 마니또 역할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오후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 출연진들은 서로의 마니또를 공개했다. 윤두준은 마니또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꺼내며 "부끄럽다"고 했다. 그는 안정환에게 와인 선물을 전달해준 뒤 "이게 뭐냐"며 머리를 쥐고 민망해했다.


이어 윤두준은 '그대의 가정이 언제나 웃음과 행복으로 넘치길. 양말도 동봉했소. 그대의 발이 따뜻하면 우리나라도 따뜻하오'라는 내용을 적은 손편지도 선물했다. 둘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공교롭게도 윤두준의 마니또 또한 안정환으로 밝혀졌다. 안정환은 윤두준을 위해 파란 벨트를 준비했다. 그는 축구를 좋아하는 윤두준을 위해 축구화를 선물하고 싶었지만 여건상 준비할 수 없었다. 이에 윤두준이 무대에 설 때마다 자신을 떠올리길 바라며 벨트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 김용만의 마니또는 김성주로 밝혀졌다. 그는 김성주를 위해 선물을 두 개나 준비했다. 여기에는 사연이 있었다. 원래 준비한 선물은 돌에 글귀를 새긴 것이었다. 그러나 김성주는 자신의 마니또가 안정환인줄 오해하고 있었다. 그는 받고 싶었던 선물을 김용만에게 밝히고 말았다. 그 때문에 김용만은 다시 가게로 돌아가 가죽 메모장을 사오게 됐다. 김성주는 "형이 이걸 가져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들은 스위스 여행 중 알프스 마터호른에서 스키에 도전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스키화를 신는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호소했다. 안정환은 "스키화를 신는 데만 전반전을 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이좋게 손을 잡고 스키의 기본 실력을 다졌다. 안정환은 어려움을 호소하며 "축구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너 그때 걔 맞지?"라고 농담을 했다.

안정환은 썰매에도 도전했다. 그는 윤두준의 모습을 보고 호기롭게 도전했으나 균형을 잃고 넘어지고 말았다. 걱정한 윤두준이 안정환에게 다가가자 그는 "가까이 오지마. X팔리니까. 내가 일어날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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