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행주사' 손승원, 이윤지에게 청혼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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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화면 캡처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손승원이 이윤지에게 정식으로 청혼했다.

15일 오후 방영된 MBC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이건우(손승원 분)의 여동생 이소정(윤서 분)이 입원했다. 임은희(이윤지 분)는 병원 입구에서 이소정의 부친 이형근(손종학 분)을 만나 우연히 이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녀는 이소정의 병실에 찾아갔다. 이소정은 "당신이 여길 왜 오냐. 꼴 보기 싫으니까 나가라"고 말했다. 이에 임은희는 도시락을 전하며 "아까 뵙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드릴 게 이것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소정은 임은희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고 임은희는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이건우는 이 사실을 전해 듣고 임은희에게 "왜 찾아 갔느냐"고 물었다. 임은희는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 나 때문에 아프다니까 속상했다"고 말했다. 이건우는 "자기가 못 되게 굴다가 아픈 거지 뭐. 누나가 잘못한 것 없다"며 위로했다. 이에 임은희는 "내 동생 곁에 있었으면 딱 소정 씨 나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날 이건우는 임은희에게 정식으로 청혼했다. 임은희의 친구 손명선(가득희 분)이 "네가 프로포즈라도 해야 (은희가) 당당히 결혼할 사이라고 하지"라는 말을 했기 때문이었다.


이건우는 임은희가 좋아하는 카레를 준비했다. 이건우는 그녀에게 맛있는 저녁을 대접하고 난 후 카페로 데려가 반지를 주며 청혼했다. 그는 임은희에게 "하윤이가 다 나으면 우리 결혼해. 하지만 나를 약혼자라고 소개해줘. 나도 내 약혼녀라고 소개할게"라고 말했다. 임은희는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서석진(이하율 분) 모친 박복애(김미경 분)는 사돈 홍세라(송옥숙 분)에게 김자경(하연주 분)의 동영상을 세상에 알리겠다며 협박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자경은 서석진에게 전화해 "너희 엄마는 왜 툭하면 우리 엄마 불러서 협박해? 내가 언제까지 너희 엄마한테 이런 취급 받아야 되냐"고 화를 냈다.

서석진은 이 말을 듣고 모친 박복애에게 화를 냈다. 그는 "도움은 못 줄 망정 훼방은 놓지 말라"고 소리쳤다. 박복애가 설득했지만 서석진은 "저 자경이 없으면 안 된다. 이혼하면 저 죽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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