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렌지족은 신동..강남제비 2라운드 진출

김의진 스타뉴스 인턴 / 입력 : 2017.02.19 17:3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첫 대결에서 '강남제비'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오렌지족은 슈퍼주니어 신동이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3연속 가왕 '호빵왕자'를 막기 위해 새로운 복면가수들이 승부를 펼쳤다.


1라운드 첫 대결에서 '압구정 오렌지족'(이하 '오렌지족')과 '물찬 강남제비'(이하 '강남제비')가 만났다. 이른바 강남 더비가 성사됐다.

두 가수는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을 듀엣곡으로 선택했다. 카리스마 있는 듀엣 무대가 이루어졌다.

경연 초반부터 파워풀한 목소리로 두 가수는 샤우팅도 서슴지 않으며 신나게 노래했다. '강남제비'는 능수능란하게 밀고 당기며 노래하는 데도 완벽했다.


열기로 가득찬 스튜디오에서 폭발하는 애드리브까지 환상적인 경연이 완료됐다. 가수 유영석은 경연이 끝나자 두 가수가 연륜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영석은 '강남제비'에 대해 "목소리의 파급력이 일품이었다"고, '오렌지족'에 대해 "무대 경험이 풍부한 것 같다"며 "남을 의식하는 무대를 선보였다"고 분석했다.

가수 설운도는 "오렌지족은 탤런트일 것이다"고 예상했다. 그룹 GOD의 손호영은 오렌지족에 대해 "오렌지족이라는 단어를 안다는 것은 옛날 사람"이라고 분석했고, 반면 '강남제비'에 대해 "요즘 사람"일 것이라 예상했다.

연예인 판정단으로 참가한 방송인 김구라는 "오렌지족은 넉넉한 의상과 과장된 제스처를 본다면 예상되는 인물이 있다며, 이 분은 가수지만 노래하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1라운드 첫 대결의 승자는 '강남제비'로 정해졌다. '오렌지족'의 정체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으로 밝혀졌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