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on Air] '7연패' 한화 김성근 감독 "선수들 잘 해줬다"

오키나와(일본)=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2.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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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김우종 기자





한화가 주니치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패배 오키나와 7연패 늪에 빠졌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은 "잘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화 이글스는 21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현 요미탄 구장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 2군과의 연습 경기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 끝에 10-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7전 전패를 당했다. 한화는 지난 12일 주니치전에서 1-18로 대패한 뒤 아직까지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13일 야쿠르트전 3-6 패배 이후 라쿠텐전(14일, 4-8 패배), 요코하마전(15일, 0-2 패배), 라쿠텐전(16일 0-2 패배), 요코하마 2군전(19일, 2-5 패배)에 이어 이날 주니치 2군전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한화 선발 윤규진은 2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고 구속은 141km까지 나왔다.

총 11안타 10득점을 올린 타선에서는 조인성이 2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줬다"는 짦은 코멘트만 남긴 채 요미탄 구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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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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