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특검 연장 반대 자유한국당 비판.. "제정신 아냐"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2.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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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원내대표가 특검 연장 반대를 비판했다. /사진=뉴스1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특검 연장에 반대한 자유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여야는 21일 특검 연장을 놓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었지만 합의하지 못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당론으로 특검 연장을 반대하기로 했다는 것을 지적하며 "결국 진상을 은폐하기로 당론을 정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제정신이 아니다"라 날을 세웠다.

이어 "국민의 70%가 특검 연장에 찬성한다. 그래서 특검 연장은 반드시 돼야 한다"며 "국민의 70% 이상이 찬성하는 특검 연장을 반대 당론으로 정한 자유한국당은 대선을 포기한 당이라고 규정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20일 개최한 의원총회에서 특검 연장 반대를 공식 당론으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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