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 명품보컬과 선곡의 만남.. 본격 '귀정화' 방송(V앱)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2.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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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V라이브 '꿀소정과 달달한 시간' 방송 화면 캡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소정이 V앱을 통해 탁월한 가창력을 뽐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꿀소정과 달달한 시간'에서 소정이 팬들의 신청곡을 불러주며 매력적인 명품보컬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정은 자신과 함께 달달한 시간을 가져보자며 팬들을 향해 반가움을 표현했다. 소정은 실력파 보컬답게 노래를 통해 팬들의 귀 정화를 책임질 것을 약속했다.

소정은 2012년 방송된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불러 큰 호응을 얻었던 리쌍의 '내가 웃는게 아니야'를 짤막하게 선보이며 여전히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시청자들은 소정에게 나얼의 '바람기억', 김예림의 'No More' 등 다양한 곡을 신청했다. 소정은 팬들의 추천 곡들 중 헤이즈의 '돌아오지마'를 선보였다. 소정의 허스키 보이스는 헤이즈의 목소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소정은 이밖에도 박효신의 '야생화', 이하이의 '한숨'을 부르며 감성을 자극했다. 소정이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를 부르자 한 시청자가 "듣다가 침 흘렸어요"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소정의 노래실력에 "소정이 꿀보이스다", "언니 노래 정말 잘부른다" 등의 댓글로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