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혼 딛고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재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2.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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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플러스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송종국이 모처럼 중계 활동을 재개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3월 4일 개막을 앞둔 2017 K리그 클래식 해설위원으로 송종국이 합류한다고 22일 밝혔다.


송중국은 지난 2012년 MBC 해설위원으로 합류한 이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김성주, 안정환과 함께 3인 체제를 구축하며 특유의 호흡을 주고받으며 인기를 끈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10월 아내였던 배우 박잎선과 파경 소식이 알려짐에 따라 해설위원 직을 내려놓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K리그 클래식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처럼 활동을 시작하는 송중국은 신승대 캐스터, 이대현 캐스터, 박건하 해설위원, 서형욱 해설위원, 이주원 해설위원, 정순주 아나운서 등과 함께 올 시즌 MBC스포츠플러스 축구 중계를 책임질 예정이다.


MBC스포츠플러스 측은 "K리그의 진정한 매력과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중계진과 NO.1 스포츠채널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총동원해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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