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3월 첫 내한..韓팬들과 어떻게 만날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2.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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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을 통해 오는 3월 초 최초 내한을 확정한 가운데 어떻게 팬들을 만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측 관계자는 스칼렛 요한슨의 내한과 관련 "오는 3월 중 내한을 확정한 것 외에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스칼렛 요한슨이 3월 중순 내한 하는 것은 확정했지만 국내에서 어떤 일정을 소화할 지는 아직 미정이다"며 "통상적으로 해외 스타들이 내한했을 때 하는 기자회견, 레드카펫 행사 등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프로그램 외에 국내 미디어 출연 건 역시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내한 날짜와 영화 관련 일정에 따라 그녀가 참여할 방송이나 행사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아직까지는 그녀의 일정에 대해 언급하기는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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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칼렛 요한슨은 '어벤져스' 시리즈 외에 '루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외에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그녀가 첫 내한에서 어떤 활동으로 국내팬들을 만나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을 연출한 루퍼트 샌더스 감독, 줄리엣 비노쉬, 섹션9의 멤버 바트 역을 맡은 배우 요한 필립 애스백 등과 함께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하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집단에 맞선 특수부대 섹션9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989년 연재를 시작, 약 30여 년간 여러 버전의 애니메이션 극장판과 TV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등으로 제작되기도 한 SF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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