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쟁자' 카즈미어, 시범경기 두번째 등판서 부상 교체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3.07 11:09 / 조회 : 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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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카즈미어./AFPBBNews=뉴스1



류현진(30)과 함께 LA 다저스의 5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좌완 스캇 카즈미어(33)가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부상을 당했다.

카즈미어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솔트 리버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서 선발 등판했지만, 2회 공 하나를 던진 뒤 부상으로 교체됐다.

MLB.com에 따르면 카즈미어는 엉덩이 근육에 이상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트레이너와 함께 마운드에 올라 카즈미어의 상태를 확인했고, 교체를 지시했다.

불펜에서 몸을 풀 때부터 몸에 이상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카즈미어는 1회 삼진과 병살 1개로 세 타자를 돌려세우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2회 첫 타자 이안 데스몬드에게 초구를 던진 이후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경기가 끝난 후 카즈미어는 "엉덩이와 허벅지까지 모든 부분에서 당기는 느낌이 들었다. 허리와 등 쪽에 힘을 줄 수 없어 던질 수 없었다"고 말했다.

사실 카즈미어는 지난 시즌에도 고관절 부위 부상으로 고생했다. 그리고 목 부상까지 겹쳤다. 이번 오프 시즌 동안 부상 부위에 대한 치료를 해왔고, 류현진, 브랜든 맥카시 등과 5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날 다시 부상이 재발하고 말았다. 그는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의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다. 계속 노력하겠다"고 복귀 의지를 다졌다.

이날 다저스는 9-1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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