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X김민희, 드디어 대중앞에..무슨 말할까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3.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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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AFPBBNews=뉴스1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드디어 대중 앞에 선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오는 13일 김민희에게 베를린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긴 신작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시사회에 함께 참석한다. 이날 시사회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외에 서영화, 권해효, 송선미, 박예주 등 영화에 출연한 다른 배우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물론 스포트라이트는 홍상수와 김민희 둘에게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휘말렸던 두 사람은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불륜설이 터져나온 당시는 물론이고 지금까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때문에 불륜설 이후 9개월만에 한국에서 공식석상에 함께 오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어떤 입장을 전할지 관심이 높다.

두 사람의 친밀한 분위기는 이미 수차례 감지됐다.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감독과 배우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6월 불륜설 이후 개인사에 대해 입을 꾹 닫았다. 홍 감독이 지난해 마르세이유 국제영화제,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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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고 베를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AFPBBNews=뉴스1



그러나 지난 2월 열린 독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모습이 다소 달랐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경쟁부문에 초청된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감독과 주연배우로서 영화제에 나타나 손을 잡고 레드카펫에 함께 오르는가 하면 사실상 관계를 인정하는 듯한 언급을 거푸 남겼다. 홍 감독은 지난 2월 16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민희와의 관계를 '친밀한 사이'(close relationship)라고 표현해 그 자체가 큰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김민희는 한국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두 ㅣ18일 수상소감에서 홍상수 감독에게 거푸 감사를 전하며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더욱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스럼없이 영화제를 즐기는 두 사람의 친밀한 모습이 SNS 사진, 현지 목격담 등을 통해서도 전해진 바다.

오는 13일 기자시사회에서 일단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지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여우주연상 수상과 관련한 소감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둘 모두 영화제 폐막 이후 조용히 언급하면서 한국 영화사에 기록될 성과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지도, 정식 소감을 전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이밖에 개인사와 관련해 어떤 언급을 남길 것인지도 관심사다. 영화 관계자는 "두 사람의 참석이 정해진 것일 뿐 다른 것은 말씀드릴 바가 없다"며 언급을 아꼈다.

오는 13일 드디어 한국에서 공개되는 두 사람의 영화와 드디어 열리는 두 사람의 입에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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