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대신 잭 휴스턴? 새 '007' 물망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3.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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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휴스턴(사진 왼쪽)과 다니엘 크레이그 /AFPBBNews=뉴스1


그래서 바뀐다는 건지 계속 하겠다는 건지, 다니엘 크레이그(49)의 '007' 시리즈 하차설과 출연설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가운데 새로운 배우가 주연 물망에 올랐다. '벤허'의 잭 휴스턴이다.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벤허'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잭 휴스턴(34)이 다니엘 크레이그를 대체할 새로운 제임스 본드 1순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잭 휴스턴은 '007' 시리즈 프로듀서 바바라 브로콜리가 가장 선호하는 배우. 그러나 해당 프로듀서는 흑인 배우가 제임스 본드를 연기했으면 하는 마음이 하는 마음이 여전히 간절하다는 후문이다. 앞서 흑인 배우인 이드리스 엘바가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현재는 이름값이 너무 높다고 이들은 보도했다.

소식통은 "아직도 배우를 물색하는 중"이라며 "사실 프로듀서 바바라 브로콜리는 배우의 인종을 가리지 않는다. 그저 멋진 배우를 원할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6년 '007 카지노 로얄'을 통해 6대 제임스 본드에 등극한 뒤, '007 퀀텀 오브 솔러스', '007 스카이폴', '007 스펙터'를 이끈 다니엘 크레이그는 아직 시리즈 하차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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