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피고인' 엄기준, 아버지 배신+김민석 살해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1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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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피고인'에서 엄기준이 살기 위해 아버지를 배신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연출 조영광)에서 차민호(엄기준 분)는 박정우(지성 분)가 갖고 있던 중요한 증거를 조작했다. 이성규(김민석 분)는 박정우가 곤란에 처한 것을 알고 자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민호는 자신의 피가 묻어있는 칼이 증거로 채택되지 않게 하려고 아버지 차영운(장광 분)을 찾아갔다. 차영운은 처음부터 차민호가 형 차선호를 죽이고 그 흉내를 내고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 남은 아들을 잃을 수 없었기에 그가 차선호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었다.

박정우가 어렵사리 되찾았던 차민호의 피가 묻어있는 칼을 부장검사 최대홍(박호산 분)은 철저히 관리했다. 국과수에서 칼에 묻어있는 혈흔을 검사하는 내내 문 밖에서 결과를 기다리며 혹시 모를 위협에 대처했다.

차민호의 아버지 차영운은 과거 차민호와 차선호의 지문검사 결과를 조작할만한 힘을 갖고 있었다. 차민호는 차영운에게 차명그룹의 비리로 교도소에 들어갈테니 국과수의 검사결과를 조작해달라고 부탁했다. 차영운의 힘에 국과수의 검사결과가 바뀌었고, 결정적 증거라고 생각했던 칼은 증거가 되지 못했다.


이에 이성규가 등장했다. 이성규는 박정우가 풀려나서 딸 하연(신린아 분)에게 가길 바라고 있었고 자신이 공범이라고 자수하면 박정우가 교도소에서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차민호는 이성규를 내버려두지 않았다.

이성규는 검찰 내에서 차민호의 수하에게 살해당했고, 이는 자살로 위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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