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고아성 측 "서러운 청춘 역할..연기 열정 남다르다"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3.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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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고아성이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서러운 청춘 역할을 소화 중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은호원(고아성 분)의 처절한 몸부림이 그려졌다.


이날 은호원은 시한부 인생임을 알고 좌절했다. 은호원은 지나가는 운구차를 보고, 버스에서 서럽게 눈물을 쏟아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외에도 은호원은 불의 맞서 정의감 있는 계약직 사원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은호원 역을 맡은 고아성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빠져들었다. 고아성은 짠내나는 흙수저 역할부터 할 말 다하는 여직원의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 폭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했다.

고아성이 그리는 서러운 청춘의 모습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고아성은 대체불가의 매력을 뽐내며, 2004년 데뷔 이후부터 쌓아올린 연기 내공을 펼쳐내는 듯 보인다.


이와 관련 고아성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스타뉴스에 "고아성이 대본을 반복해서 보고, 촬영에 들어가기 전데 배우들과 여러 번 리허설을 하는 등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고아성 씨가 좋은 촬영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체발광오피스'가 청춘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더불어 고아성이 보여주는 폭넓은 연기에도 더욱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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