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3점포' LG 정상호 "작년보다 나은 시즌 보내겠다"

인천=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3.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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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상호.





LG 트윈스 정상호가 역전 홈런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정상호는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전에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LG는 10-6으로 승리했다.

정상호는 2-3으로 뒤진 4회초 2사 1, 2루서 SK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역전 3점포를 쏘아 올렸다. 몸쪽 커브가 높게 형성된 것을 놓치지 않고 잡아 당겼다. LG는 이를 발판삼아 팀 홈런 9방의 화력시범을 펼치며 대승했다.

경기 후 정상호는 "적극적으로 스윙했다. 운 좋게 홈런이 됐다. 지난해보다 나은 시즌을 보내기 위해 준비 잘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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