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법원 도착.. 아무 말 없이 법정 들어가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3.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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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뉴스1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구속 영장실질검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도착했다.

바지 정장 차림을 한 박 전 대통령은 30일 오전 10시 9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도 자택을 나섰다. 미리 준비된 차량을 타고 출발했다. 자택 근처에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응원 속에 도로를 통과했다.


11분 뒤인 10시 20분 차에서 내린 박 전 대통령은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아무 말 없이 서울중앙지법 321호로 향했다.

이제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를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열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27일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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