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해' 이준, 김영철 무시 "귀찮게 하지 마세요"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4.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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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이 김영철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한수(김영철 분)는 안중희(이준 분)에게 대화를 요청했지만, 안중희는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


이날 변한수는 안중희에게 "잠깐 이야기 좀 해요"라고 말을 건넸고, 안중희가 타는 엘리베이터에 함께 올라탔다. 변한수는 내심 "아들에게 존댓말이 뭐냐"고 생각하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잠깐 이야기 좀 하자"고 말했다.

그러나 안중희는 변한수를 무시한 채 집으로 들어갔다. 변한수는 안중희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내일 다시 올게"라고 말하며 "내일은 잠깐 시간 좀 내줘"라고 말했다.

변한수는 이튿날도 안중희의 집을 찾아왔지만, 안중희는 집에 없는 척 하며 변한수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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