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김형준 "수료식 때 더블에스301 멤버 올수도" 웃음

논산(충남)=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4.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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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형준 /논산(충남)=임성균 기자


가수 김형준(30)이 훈련소를 마치고 수료식 때 더블에스301 멤버들과 마주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준은 6일 충청남도 논산 훈련소 인근에서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하고 "아마 훈련을 다 받고 수료식 때는 (더블에스301) 멤버들이 나를 보러 와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형준은 이와 함께 "1년 9개월 동안 열심히 군 생활 마치고 돌아오고 싶다"며 "그동안 가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다녀와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모범이 되는 군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의무경찰 특기병에 합격한 김형준은 이날 충남 논산훈련소로 향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향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으로 배치돼 의경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형준은 지난 2월 같은 곳으로 입대한 그룹 JYJ 멤버 겸 가수 김준수의 후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준은 지난 2005년 SS501 싱글 앨범 'SS501'로 데뷔,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형준은 이후 허영생, 김규종과 함께 더블에스301 결성하고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외에서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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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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