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나혜미, 열애 공개 두 달 만에 서둘러 결혼..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4.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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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나혜미 /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에릭(38)이 배우 나혜미(26)와 결혼한다.

에릭은 17일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나혜미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에릭은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에릭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4년부터 열애설에 휩싸였던 에릭과 나혜미는 그동안 계속 열애를 부인했다. 그러던 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열애인정 2개월 만에 서둘러 결혼 소식을 전하며 눈길을 모은다.

이에 관계자는 "속도위반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에릭과 나혜미의 결혼식은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혼 여행은 스케줄을 고려해 결혼식 후 짧게 다녀올 예정이다.

한편 에릭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 가수와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거침 없이 하이킥', '오버 더 레인보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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