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진박, 15일 KBS '인간극장' 출연..근황 전한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5.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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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사진=스타뉴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유진박(42)이 KBS 1TV '인간극장'에 출연, 근황을 전한다.

3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유진박은 오는 15일부터 방송되는 '인간극장'에 메인 출연자로 나서서 자신의 일상 및 근황을 공개한다. 앞서 유진박은 지난 4월 24일 '인간극장' 촬영을 모두 마쳤다. 유진박이 출연하는 '인간극장'은 오는 15일부터 5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진박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유진박의 향후 활동과 관련, "신곡 준비와 함께 음악 관련 프로그램 출연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진박은 앞서 1월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자신을 발굴한 매니저와 함께 출연,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유진박은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며 자신을 발굴했던 매니저와 다시 손을 잡고 여러 작곡가들로부터 곡을 받거나 직접 작업을 하는 등 자신의 신곡을 완성하기 위해 바쁜 나날들을 이어가고 있다. 유진박의 가장 최근 정규 앨범은 지난 2013년 9월 발표한 '힐링 콘서트'다.


유진박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부활의 날갯짓을 폈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유진박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신곡 '실버 시'(Silver Sea)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또한 직접 자신이 보컬에 참여하는 등 색다른 무대 매너로 많은 시선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유진박은 줄리어드 음대 졸업 이후인 1997년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유진박은 정통 클래식 장르를 기반으로 재즈, 팝, 록 등 여러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한 앨범을 통해 당시 파격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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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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