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타자들, 끈질긴 모습 보여야 한다"

수원=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5.03 12:55 / 조회 : 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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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



"끈질긴 승부가 나와야 한다"

김진욱 감독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타선의 부진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전날 kt의 타선은 롯데 송승준을 상대로 2개의 안타를 뽑아내는데 그쳤고, 무득점에 고개를 숙였다. 득점권 찬스도 만들지 못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진욱 감독은 "(송)승준이의 볼 자체도 좋았지만 타자들의 전체 페이스가 좋지 않다"고 지적한 뒤 "상위 타선에서 말리다 보니 하위타선까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규현의 모습을 칭찬했다. 문규현은 3회초 1사 상황에서 12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모두 파울로 걷어내면서 정대현을 괴롭혔고, 결국 출루에 성공했다.

김 감독은 "문규현의 끈질김이 좋았다"면서 "우리 타자들도 이런 모습들이 나와줬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kt 타자들은 빠른 승부, 적극적인 승부를 펼친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kt가 짜놓은 전략 중 하나다. 하지만 이 전략은 잘 통하지 않고 있다.

김진욱 감독은 "공이 좋은 투수들을 만났을 때 볼카운트를 불리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우리 타자들이 계속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자기 스윙을 하지 못하다보니 나쁜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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