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상호. |
LG 정상호가 시즌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정상호는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리그 KIA와의 경기서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 2회초 첫 타석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LG는 선두타자 양석환이 2루타를 치고 나갔으나 오지환, 최재원이 삼진을 당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하지만 정상호가 시즌 마수걸이포를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는 2회 현재 LG가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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