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대니돈. |
넥센 히어로즈 채태인이 허벅지 통증을 느껴 선발에서 빠진다. 대니 돈이 1루를 맡는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30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장 감독은 "채태인을 1루, 대니 돈을 우익수로 쓰려고 했다. 채태인이 허벅지가 좀 안 좋다고 해 대니 돈이 1루로 나간다. 4번은 김하성"이라 설명했다.
대니 돈은 올 시즌 12경기서 타율 0.103, 출루율 0.188, OPS 0.360으로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벌써 2차례나 2군에 다녀왔다. 4월 17일에 말소된 뒤 5월 10일 복귀했다가 12일 다시 말소, 26일 콜업됐다. 복귀 후 첫 선발 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