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 장정석 감독 "NC에 꼭 이기겠다는 의지 강했다"

고척=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6.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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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상대전적에서 약세를 보이는 NC 다이노스에 승리한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넥센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NC는 연승 행진을 6에서 마감해야 했다.

김민성의 활약이 빛났다. 김민성은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선발 최원태는 5이닝 동안 85구를 던져 7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3실점을 기록,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NC와의 상대전적이 좋지 못해 오늘 경기는 꼭 이기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활발한 타격과 등판한 투수들이 좋은 투구를 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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