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살해 협박에도 예정대로 컴백 '티저공개'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6.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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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이핑크가 살해 협박 사태에도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측은 19일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 및 SNS를 통해 에이핑크의 멤버 하영의 티저 사진과, 티저 영상을 각각 게재했다.


공개된 속 하영은 막내 티를 벗고 더욱 성숙하면서도 신비로운 모습을 보인다. 붉은 기가 도는 눈 화장과 갈색 눈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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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또 다른 사진에서는 흰 티를 입고 검은 머리를 늘어뜨려 하영의 청순함을 더욱 강조해 팬들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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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의 하영은 최근 대중의 염려를 받는 사건이 발생한 직후 SNS를 통해 팬들을 안심시키는 글과 함께 차질 없는 컴백 준비를 언급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4일 한 남성은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에이핑크 멤버들을 칼로 살해하겠다'고 협박해, 에이핑크의 안전을 위협했다.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협박한 남성의 신원을 빠른 시일 내에 파악할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하영은 "처음엔 저희도 이야기를 듣고 놀라기도 했고 불안한 감정도 들었지만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어떤 정황인지도 들었을 때는 속상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우리보다 팬더(에이핑크 팬클럽)들이 더 걱정하고 있을 것 같아 저희는 무엇보다 그게 더 걱정되더라. 핑순이들은 열심히 컴백 준비하면서 연습도 하고 또 조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핑크의 6번째 미니앨범 'Pink UP'은 예정대로 오는 6월 2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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