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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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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준. |
착실하게 승수를 쌓아가고 있는 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마운드에서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장원준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17구를 던져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개인 4연승에 성공하면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경기 후 장원준은 "오늘은 경기 초반부터 몸쪽 직구가 힘있게 들어갔다. 타자들의 타이밍이 늦는 것 같아서 더 자신있게 공을 던졌다. 최근 연승을 기록하면서 마운드 위에서 여유가 생겼다. 연패일 때는 나도 모르게 소극적인 피칭을 하지만 연승을 한 뒤부터 공격적인 승부를 하고 있다. 이 부분이 주효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