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비밀의 숲'이규형, 문신으로 알게 된 범인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1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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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방송화면 캡처


'비밀의 숲'에서 문신을 통해 범인의 윤곽이 이규형으로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연출 안길호, 극본 이수연)에서 이창준(유재명 분)은 서동재(이준혁 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이창준은 일부러 서동재를 시험하는 약속을 만들어 냈다.


황시목(조승우 분)은 방산비리를 언론사에 일부러 알렸다. 그 과정에서 황시목은 이창준의 결혼과 얽힌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됐다. 그 결과 용의자를 좀 더 좁힐 수 있었다. 특검팀은 본인들이 조사한 것을 언론사에 알린 사실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우리가 알아 냈으니 우리가 알리면 되지 않냐"는 특검의 동료들에게 황시목은 "우리가 조사해서 밝히면 늦다"며 의지를 표했다.

방산비리까지 알린 후폭풍은 곧바로 특검팀을 덮쳐왔다. 이창준은 검찰 총장에게 연락해 황시목의 특검팀을 해체하도록 지시했다.

회식을 하러 나가던 중 이 연락을 받은 황시목은 "일단 문을 잠그고 사무실을 지켜라"라고 전한 후 총장님에게 갔다. 총장의 앞에서 황시목은 "철회해 달라"며 부탁했다. 황시목이 부탁을 하던 중 다른 검사 동료들도 총장이 있는 곳으로 함께 들어왔다. 한 부장 검사는 "대한민국 검찰은 저희의 것도 총장님의 것도 아니다"라며 "어느 개인의 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황시목은 "20일입니다. 원래의 수사 기간만 확보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총장의 방에서 나온 황시목은 "감사하다"고 부장 검사에게 표했고 부장 검사는 "너 예뻐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황시목은 이창준을 법정에서 만났다. 황시목은 "제가 쫓고 있는 그 끝에 계실지 안 계실지는 당신만 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창준은 항시목에게 "넌 날 여기 세울 수 없다"며 "내 생전에 네 앞에 피고로 서는 일은 없다"고 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특검팀 해체를 막은 황시목네는 함께 회식을 하게 됐다. 한여진(배두나 분)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게 된 황시목네 팀. 그곳에 영은수 검사와 장건(최재웅 분)이 합류했다.

한여진과 함께 음식을 준비하던 중 영은수는 우연하게 음료수를 엎었다. 그 과정에서 윤세원(이규형 분)의 셔츠를 젖게 만들었다. 영은수는 젖은 셔츠 안에서 무언가를 봤고 "문신이어요?"라고 질문했다. 그 문신은 D.J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피해자가 이를 잘못 보고 0.7이라고 증인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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