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카페] '코코밥', 엑소와 함께 놀아볼래?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7.18 18: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엑소 '코코밥'(Ko Ko Bap) 뮤직비디오 화면캡처


대표 아이돌그룹 엑소가 '칼군무' 레게로 돌아왔다.

엑소는 18일 오후 6시 정규 4집 '더 워'(THE WAR)의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로또'(LOTTO) 이후 11개월 만의 신보다.


엑소는 이번 새 앨범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를 했다. 타이틀 곡 '코코밥'(Ko Ko Bop)은 리드미컬한 레게 기타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생동감 넘치는 레게 팝 곡이다.

영미권 어린이 놀이 '다운 다운 베이비'(Down Down Baby)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했다. 첸, 찬열, 백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전쟁을 앞둔 밤, 수줍어하지 말고 리듬에 따라 춤추며 이 밤을 함께 하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엑소 리더 수호는 이날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코밥'은 재밌는 발음을 가진 '코코'(Ko Ko)와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을 의미하는 '밥'(Bop)이 결합된 제목"이라며 "쉽게 말해 리듬에 맞춰 함께 춤추자, 함께 놀자는 뜻"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Shimmie shimmie Ko Ko Bop

I think I like it

긴장은 down down

부끄러 말고

어지러운 마음속에 내가 들어가

익숙한 듯 부드럽게 네게 번져가

Ah woo 고요한 밤이야

Ah woo 널 위한 밤이야

참을 수가 없어 빠져가 Yeah yeah

너의 몸짓에 난 취해가 Yeah yeah

네가 알던 뻔한 모습의 나를 잊어 오늘

숨겨둔 본능이 Shimmie up

It goes down down baby 리듬에 온몸을

It goes down down baby 맡기고 소리쳐 Oh 우린 Oh

We going Ko Ko Bop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익숙한 엑소의 모습과 낯선 엑소의 모습을 동시에 엿볼 수 있다. 일단, '칼군무'는 여전하다.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친다. '역시 엑소'라는 소리가 나온다. 레게 패션은 낯설지만 기대감을 높인다.

'더 워'는 선주문량만 80만장이 넘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4연속 밀리언셀러에 도전한다. 엑소는 지난 2012년 데뷔한 뒤 지금까지 리패키지 등을 포함, 정규 앨범 3장으로 3연속 100만 장 판매를 넘기며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새 앨범을 공개한 엑소는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엑소는 오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1일 KBS 2TV ’뮤직뱅크’, 22일 MBC ‘쇼!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 '코코밥' 무대를 선보인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