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결승타' 김민성 "운이 많이 따랐던 날, 연승 도와 기쁘다"

고척=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8.0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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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의 8회 타격 순간.





8회 결승타를 치며 넥센의 4연승을 이끈 김민성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SK 와이번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5-4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넥센은 4연승을 달린 채 53승1무46패를 기록했다. 반면 SK는 3연패 늪에 빠지며 51승1무50패로 승패 마진이 +1까지 내려갔다. 더불어 지난달 21일 마산 NC전 이후 원정 8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김민성은 4-4로 맞선 8회말 2사 2루에서 외야 좌중간 지역에 뚝 떨어지는 결승타를 쳐냈다. 4타수 2안타 1타점 활약.


경기 후 김민성은 "운이 많이 따랐던 날인 것 같다. 잘 맞은 볼도 안타가 안 될 때도 있고, 오늘처럼 운 좋은 안타가 나올 때가 있다. 이런 게 야구라고 생각한다. 팀이 연승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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