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이상' 정근우-로사리오, 4일 KIA전 선발 제외.. 병원은 안 간다

대전=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8.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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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KIA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로사리오와 정근우.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한화 이글스 정근우(35)와 윌린 로사리오(28)가 4일 경기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한화 관계자는 4일 "전날 햄스트링 이상으로 교체됐던 정근우와 로사리오는 병원 진료를 받지는 않는다. 4일 KIA전에서는 선발에서 빠진다. 선수 보호차원이다"라고 밝혔다.

정근우와 로사리오는 전날 있었던 NC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2루수-4번 타자 겸 1루수로 나란히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햄스트링에 이상이 오면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정근우는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3회말 수비부터 빠졌고, 임익준이 대신 투입됐다.


로사리오는 5회초 투수 앞 땅볼을 때린 후 1루로 뛰어가는 과정에서 우측 햄스트링에 이상이 왔다. 이에 5회말 수비에서 정경운과 교체되면서 경기에서 빠졌다.

이후 하루가 지났고, 정근우와 로사리오는 별도 병원 검진 없이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이에 4일 KIA전 선발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한화는 4일 KIA전에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를 선발로 낸다. KIA는 역시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가 선발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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