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후' 김조한 5연승 리차드 막스 편 '우승'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8.0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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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김조한이 '불후의 명곡' 리처드 막스 특집에서 5연승 끝에 우승자의 영광을 안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가 여름특집 3탄 '팝의 전설' 리차드 막스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조한은 총 429표로 5연승을 기록하며 존경하는 리처드 막스 특집의 우승을 차지했다.


첫 번째 무대는 버블시스터즈의 흥겨운 무대로 시작했다. 버블시스터즈는 'Satisfied'를 부르며 신나고 톡톡 튀는 무대를 선보였다. 버블시스터즈 멤버 네 명이 만드는 아름다운 화음 역시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R&B 소울 보컬 김조한이 무대에 올랐다. 김조한은 'Right Here Waiting' 무대 이전에 "편곡에 최선을 다했다"며 기대감을 키웠다. 1절에서 목소리로만 무대를 채운 김조한은 429표의 높은 점수로 버블시스터즈에게서 승리를 가져갔다.

불후의 명곡의 안방마님 알리는 'Endless Summer Nights' 무대를 통해 존재감을 빛냈다. 알리는 아름다운 의상과 몽환적인 분위기에 최고의 가창력을 조화시키며 이목을 끌었다. 알리는 김조한의 429표를 넘지 못했지만 리처드 막스에게 극찬을 받았다. 임세준 역시 "독보적인 목소리"라며 알리의 가창력에 감탄했다.


다음 무대는 낙준의 'Hold On To The Nights'였다. 낙준은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리처드 막스의 노래를 부른 적 있었고 리처드 막스는 SNS를 통해 이를 칭찬하며 두 사람을 특별한 인연으로 만들었다. 낙준은 담백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노래했다. 벤은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라며 낙준의 감성에 찬사를 보냈다.

벤과 임세준은 'Now And Forever'을 개사하여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무대를 선보였다. 리처드 막스는 "제 노래를 다양하게 편곡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두 사람의 멋진 하모니에 감탄했다. 두 사람 역시 큰 기대를 받았지만 김조한의 4연승을 막지 못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색다른 매력의 밴드 잔나비는 'Don’t Mean Nothing'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리처드 막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잔나비의 노래를 경청했고 "무대에서 즐길 줄 아는 가수들"이라며 칭찬했다. 잔나비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지만 김조한의 429표에는 승리하지 못했다. 이어서 리처드 막스는 "멋진 밤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가수들의 정성 어린 무대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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