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 오간도 "잘했다고 생각 안해..타자들에게 고맙다"

잠실=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8.0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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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간도.





한화 이글스 알렉시 오간도가 2달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팀이 승리해 기쁘다고 말했다.


오간도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94구를 던져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오간도가 부진했지만 한화는 타선의 화력을 통해 12-6 승리를 챙겼다. 덕분에 오간도는 시즌 6승을 수확했다.

경기 후 오간도는 "오늘 경기 승리를 해서 기쁘다. 부상 부위가 아프지 않다.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타자들이 잘 쳐줘 이길 수 있었다. 타자들에게 고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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