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심경 대변 만화 게재.."날 가만두지 않는 이들"

박소은 인턴기자 / 입력 : 2017.08.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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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인스타그램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만화를 통해 심경을 내비쳤다.

최준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편의 4컷 만화를 게재했다.


공개된 만화에는 "약 먹고 쉬면 나아지는 마음의 감기라지만. 날 잠시라도 가만두지 않는 이들과. 나아질 기미없는 이 추위를 벗어나지도 못하는데. 이곳에서 나는 나을수 있을까?"라는 문구와 함께 까마귀가 옷을 벗고 추위에 떨고 있는 모습을 담고있다.

이 만화는 현재 외할머니로부터의 학대를 주장하며 논란을 빚은 최준희의 심경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준희는 현재 세월호를 추모하는 글과 이 만화를 남기고 나머지 게시물들은 삭제한 상태이다. 대문글에는 "니들 마음대로 떠드세요. 맞지 않는 소리니깐 들어는 드릴게"라는 글귀를 덧붙였다.


한편 최준희와 외할머니 정옥순 씨의 갈등을 다룰 예정이던 KBS 2TV '속보이는 TV 人사이드'는 10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최준희의 방송 연기 요청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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