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김재중, 군대 입대 하루전 유이에게 고백 결심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8.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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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방송화면 캡처


김재중이 군대 입대 하루 전날 유이에게 고백을 결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극본 이재곤, 연출 박만영 유영은)에서는 잠에서 깬 후 입대를 앞둔 봉필(김재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로 돌아온 봉필은 수진(유이 분)을 비롯해 모두가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이 의아해 했다.

앞서 수진은 "어떤 남자가 좋아?"라는 진숙(정혜성 분)의 질문에 "나는 계산적인 남자보다 일편단심 착한 남자. 무엇보다 운동 잘하는 남자"라고 답하며 봉필을 바라봤다.

다음 날 아침. 봉필은 진숙을 통해 오늘이 군대 가기 전날임을 알게 됐다. 좌절한 필은 "2012년 9월 11일? 나 입대 하루 전날이야?"라며 경악했다.


또 그는 같은 날 수진이 혼자 공모전을 위해 사진을 찍으러 갔다는 기억을 떠올리고 "수진이에게 고백 한번 못하고, 입대 하루 전날을 이렇게 보낼 순 없어"라고 말했다.

봉필은 군대 가기 전 수진에게 고백하겠다고 결심하고 진숙에게 몰래 도망쳤다. 이후 필은 수진에게 전화해 "너 사진 찍으러 어디 갈 거냐?"며 다급하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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