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해투' 소찬휘, 노래방서 만난 팬에 '열창' 보답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9.0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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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캡처


'해피투게더'에서 소찬휘가 자신의 노래 'Tears'를 부르는 손님을 만나 고음으로 보답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서 노래방 레전드로 소유와 소찬휘, 위키미키 김도연과 최유정, 김경호가 등장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 예린은 신곡 '귀를 기울이면'을 소개하며 직접 나와 안무를 선보였다. 예린의 안무 공연이 끝나자 태민은 "상체 따로 하체 따로 움직이는 안무가 많아서 어렵다"라며 감탄을 표현했다.

리지 역시 오렌지 캬라멜의 춤도 난이도 상당하다며 고난도 안무로 고생했던 시절을 추억했다. 여자친구 예린과 구구단 미나, 우주소녀 다영은 리지를 위해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안무를 선보였다.

이후 토크 방정식 코너가 시작됐다. 스타들은 살면서 겪었던 아찔한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샤이니 태민과 베이비복스 이희진은 무대에서 바지가 찢어지고 넘어지는 등 아찔한 순간들을 겪었다. 마술사 이현우는 비행 마술 중 추락한 아찔한 경험을 이야기 했다.


다음으로 초성의 달인 코너로 'ㅇㅅ'의 초성 퀴즈를 시작했다. 스타들은 외설, 요셉 등 다양한 단어들을 제시했고 리지는 왁싱, 야설 등 기발한 단어로 웃음을 자아냈다. 치열한 대결 끝에 배우 이엘리야가 초성의 달인에서 승리했고 골든벨에 도전했다. 이엘리야는 문제를 맞춰내며 한우 세트를 수상했다.

이어서 '전설의 조동아리'가 시작됐다. 유재석은 "오늘의 무대가 자신이 어린 시절 활약했던 돈암동이라 너무 설렌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김용만과 지석진은 지지 않고 "돈암동에서 미팅을 많이 했다" "여자친구가 성신여대에 다녔다"며 대결했다. 김수용은 "저는 현재 돈암동에서 살고 있어요"라며 논쟁을 종결시켰다.

이어서 오늘의 노래방 레전드가 공개됐다. 오늘의 레전드는 소유와 소찬휘, 위키미키 김도연과 최유정, 김경호가 참여했다. 최유정은 "아이오아이로 활동할 때보다 지금이 더 떨린다"며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두 사람은 위키미키의 신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 안무를 선보였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김경호는 "여대 앞에 나를 부르면 어떡하냐"며 걱정했다. 하지만 예상 밖에 남자 손님들이 노래방에 보이자 안도했다. 그때 노래방에서 김경호의 노래 '와인'이 흘러나왔지만 아쉽게 김경호가 노래를 듣지 못해 통과하지 못했다.

소찬휘는 노래방 세대가 시작하는 시점에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며 '보랏빛 향기'를 열창했다. 김경호는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불렀다. 출연자들은 김경호의 열창에 권혁주가 느껴진다며 폭소했다. 결국 소찬휘는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손님들을 찾아 특급 고음 서비스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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