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2경기 연속 멀티히트,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9.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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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AFPBBNews=뉴스1


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가 4경기 연속안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렸다.

김현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전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과 4회 두 번째 타석 내리 안타를 뽑았다.


전날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로 활약한 김현수는 이날도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0-1로 뒤진 2회초 1사 1루서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과 7구 승부 끝에 깨끗한 좌전안타를 뽑았다. J.P.크로포드 타석에 나온 실책으로 3루까지 갔고 벤 라이블리의 적시타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3-1로 앞선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섰다. 1스트라이크서 2구째를 가볍게 받아쳐 3유간을 다시 꿰뚫었다. 다음타자 크로포드의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됐다. 하지만 필리스는 2사 후 타자 일순해 무려 6점을 뽑았다. 김현수 타석이 2사 2루에 다시 돌아왔다. 세 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는 4회 현재 필리스가 9-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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