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 '황금빛' 신혜선, 재벌 부모 만나 황금빛 인생 될까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9.1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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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신혜선이 재벌 부모를 만난 후 인생이 황금빛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안(신혜선 분)은 해성그룹의 대표 부부가 자신의 친부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노명희(나영희 분)는 서지안과 서지수(서은수 분) 중 25년 전 자신이 잃어버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양미정(김혜옥 분)을 찾았다. 양미정은 노명희의 추궁에 "서지안이다. 버려진 아이인 줄 알았고 죽은 딸과 닮아서 그랬다"고 고백했다. 노명희는 당신들은 유괴범이라며 양미정을 유괴범 취급했다.

이어 노명희는 서지안을 왜 죽은 딸 대신으로 삼았느냐며 분노를 드러냈고, 노명희는 서지안으로 사는 자신의 딸 은석이를 다시 데려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노명희는 서지안이 아르바이트 중인 곳에 찾아가 멀리서 그를 지켜보기도 했다. 어린 시절 닫아뒀던 딸의 방도 다시 열었다.

노명희는 아르바이트 사장을 만나 서지안이 일을 못 하게 했다. 서지안이 힘든 일을 하는 걸 보고 싶지 않은 이유였다. 이후 남편 최재성(전노민 분)에게 이 사실을 얘기했고 "하루도 못 기다린다. 빨리 데리고 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모르는 서지안은 다른 아르바이트를 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한편 양미정은 자는 서지안을 깨워 새 옷과 구두를 신겼다. 서지안은 "나 선보러 가는 거냐"며 짜증을 냈다. 하지만 그가 도착한 곳엔 최재성과 노명희가 있었다. 그들이 해성그룹 대표 부부라는 사실을 안 서지안은 놀랐다. 양미정은 "이들이 네 친부모님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서지안은 자신이 재벌 3세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미정과 서태수의 딸로 25년 동안 자랐던 서지안은 갑작스러운 말에 충격을 받은 것. 호텔에서 최재성과 노명희를 만나고 나온 서지안은 양미정에게 진짜 친부모가 아닌지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때 서지안은 양미정에게 진짜 자신의 부모가 아닌지 물었다. 예고편에서 서지안은 선우혁(이태환 분)에게 "네가 사실은 재벌 자식이라면 갈 거야?"라고 물어본다. 이제 친부모를 알게 된 서지안이 이후 친부모의 집으로 들어 갈 것인지를 두고 극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렇듯 앞으로 서지안이 자신을 키워준 양미정과 친모 노명희 사이에서 갈등하며 어떻게 극이 전개될 것인지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여전히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서지안에게 노명희가 어떤 도움을 줄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에 서지안이 재벌 부모의 도움으로 황금빛 인생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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